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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란에 '한도 23배' 농축우라늄…미신고핵시설 의혹 일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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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분기별 기밀보고서에서 밝혀…핵시설 감시 카메라도 일부 재가동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에 허용치의 23배가 넘는 농축 우라늄이 비축된 것으로 파악했다.

IAEA는 이란이 미신고 핵시설을 가동했다는 의혹 일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종결하기로 했다.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IAEA는 31일(현지시간) 회원국에 공유한 분기별 기밀 보고서에서 이달 13일 현재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4천744.5㎏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농축 우라늄 허용치의 23배가 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