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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밀착카메라] 갓난아기였던 아들, 백발 노인이 돼 찾은 아버지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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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갓난아기 때 아버지를 떠나보낸 아들이 70년 만에 백발의 노인이 돼서 아버지의 유골 앞에 섰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가 발굴하고 있는데요, 밀착카메라 권민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충남 서산의 한 야산입니다.

높은 산길을 따라 70년이 넘은 누군가의 흔적이 있습니다.

산을 올라오면 이렇게 폭과 깊이가 1m가 채 되지 않는 좁은 구덩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