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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그나마도 부실투성이 문자"‥'실제 상황' 대피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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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민들의 혼란과 짜증을 유발했던 오늘 경보 발령의 문제점, 사회팀 김정우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원래 오늘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경보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발령이 되는겁니까?

◀ 기자 ▶

네, 경보 발령과 재난 문자 발송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 모두 권한이 있습니다.

군에서 요청이 오면, 내리는 건데요.

오늘 상황은 공군의 요청을 받은 행안부가 백령도로 경보를 내려보냈고, 동시에 '이런 경보를 보낸 걸 알고 있어라' 이런 취지로 전국 17개 시도에도 지령을 보냈다는 게 행안부 입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