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동창리 발사장에서 1.3㎞ 떨어진 관람대 인근에서 차량과 천막 등 관람시설이 식별됐다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발사 실패 원인으로는 북한이 동쪽으로 무리한 경로 변경을 하다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누리호 발사 성공에 자극을 받아 통상 20일 소요되는 준비 과정을 수일로 단축하면서 새로운 발사장 공사가 마무리 안 된 상태에서 조급하게 감행한 것도 원인이 됐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유 의원은 이번 발사체에 탑재된 만리경 1호는 길이 1.3m, 무게 300㎏급으로 해상도는 최대 1m 내외인 소형 저궤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발사 2시간 30여 분만에 실패 사실과 원인을 신속하고 상세히 공개한 것은 위성 발사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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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이번 발사 실패 원인으로는 북한이 동쪽으로 무리한 경로 변경을 하다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누리호 발사 성공에 자극을 받아 통상 20일 소요되는 준비 과정을 수일로 단축하면서 새로운 발사장 공사가 마무리 안 된 상태에서 조급하게 감행한 것도 원인이 됐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유 의원은 이번 발사체에 탑재된 만리경 1호는 길이 1.3m, 무게 300㎏급으로 해상도는 최대 1m 내외인 소형 저궤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발사 2시간 30여 분만에 실패 사실과 원인을 신속하고 상세히 공개한 것은 위성 발사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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