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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경찰, 광양 '망루농성' 강제 진압…노사정 대표자 간담회 무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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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 머리 다쳐…경찰 "현장 검거 과정 발생, 우리도 부상"

한국노총 위원장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 시작"

체포된 노조 간부는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조속히 석방하라"


(광양·서울=연합뉴스) 장덕종 김승욱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망루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가 체포됐다. 경찰 진압 과정에서 이 간부는 머리를 다쳤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개혁'과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분신 사망 등으로 악화하던 노정 관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얼어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