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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수단 정부군, 휴전 회담 전격 중단…"반란군 약속 안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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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전투 재개시 민간인 피해 커지고 구호활동도 중단될 듯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수단 정부군이 분쟁 상대인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과 휴전 회담을 전격 중단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수단 관리는 "반란군(RSF)은 병원 및 주거용 건물에 배치됐던 병력 철수 등 단기 휴전 규정을 지킨 적이 없으며 매번 휴전 약속을 깼다. 이것이 정부군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