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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6월 11일 이전 2차 발사? 최소 몇 달은 걸려야 정상"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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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앵커]
궁금한 게 북한이 빠른 시간 내에 2차 발사하겠다고 했잖아요. 그 빠른 시간 내라 함은 언제가 되겠습니까?

[조한범]
그건 만일에 일각에서 예고한 6월 11일 이전에 쏠 수도 있다. 그때 쏘면 정말로 제정신이 아닌 겁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지금 본인들 말로 로켓에 문제가 있었다, 연료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면 로켓 엔진은 개량을 하고 문제를 점검하고 그러면 몇 달이 걸리거든요. 볼트 몇 개 조이는 게 아니거든요. 2012년에 광명성-3호기가 4월에 쐈는데 실패했거든요. 2차 발사가 12월이었어요. 위성은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위성을 발사할 때는 실패할 걸 대비해서 여분을 또 하나 만들어놔요. 쌍둥이 위성을. 그러니까 그러니까 위성체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거기다 정찰위성은 여러 개 쏴야 되거든요. 우리도 최소 5개 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