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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오세훈, 경계경보 혼란 사과…"오발령은 아니라고 판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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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책임진 입장서 즉각조치…정확한 안내 위해 정부와 협의"

"총리실에 경위 설명했고 판단 따를 것…송구하나 안전엔 타협 없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 "혼선을 빚어 송구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