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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우크라 접경 러 서남부 연일 포화…"사상자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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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고로드주 나흘째 포격…크라스노다르주는 무인기 공격받아"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대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본토 서부와 서남부 지역이 연일 공격받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멀지 않은 크라스노다르주 아핍스키 지역의 정유공장이 이날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불탔다.

베니아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주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아핍스키 정유공장 구역에 화재가 발생했다. 중유 운송을 위한 한 1개 시설이 불탔다. 화재 원인은 무인기 공격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