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북 주장 우주발사체' 추정 물체 인양 |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우주발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진 옥도면 어청도 인근에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31일 "오늘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발사해 어청도 서방 200여km 해상에 우사발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함에 따라 3천t(톤)급 경비함정 1척을 인근에 보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하는 계도 방송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청도는 군산 서쪽 60여km에 위치한 섬이다.
해경에 따르면 어청도 서방 200여㎞에는 평소에도 조업하는 어선이 거의 없으며 상선 등 일부 규모가 큰 선박이 이동하는 지점이다.
해경 관계자는 "합동참모본부가 모든 상황을 관리하는 만큼 해경은 여러 상황에 대비,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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