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한편 미국 정부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그동안 일관되게 비판해 왔는데요.
A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서울발로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을 긴급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수진 특파원 전해주시죠.
네 외신들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을 실시간으로 긴급 타전했습니다.
한국 함참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최초로 정찰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우주 발사체를 쐈다고 전했습니다.
백령도 등 일부 지역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과 함께 특히 서울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대피 경보가 실수로 전송됐다는 소식도 외신들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내고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 NSC와 국무부 등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미국 정부는 북한을 향해 도발을 중단하고 조건없이 대화에 복귀하라는 일관된 반응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는 입장을 변함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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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정부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그동안 일관되게 비판해 왔는데요.
A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서울발로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을 긴급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수진 특파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외신들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을 실시간으로 긴급 타전했습니다.
한국 함참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최초로 정찰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우주 발사체를 쐈다고 전했습니다.
백령도 등 일부 지역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과 함께 특히 서울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대피 경보가 실수로 전송됐다는 소식도 외신들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위성발사 통보에 그 어떤 발사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했다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내고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 NSC와 국무부 등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미국 정부는 북한을 향해 도발을 중단하고 조건없이 대화에 복귀하라는 일관된 반응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제이크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도발은 미국이 한반도의 안보 공약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도록 할 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는 입장을 변함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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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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