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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북 발사체 경계경보 오발령에 경기북부지역도 신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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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북한이 31일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이른바 우주발사체와 관련, 서울시가 경계경보 안내 문자를 잘못 발송하면서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시민들의 신고가 속출했다.


서울시가 안내 문자를 발송한 시각부터 이날 오전 7시 10분까지 약 30분간 경기북부경찰청에는 200여 건의 112 신고가 잇따랐다.

대부분 "무슨 비상 상황이냐", "어디로 대피해야 하느냐"며 문의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