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2보] 북 "2단 엔진 고장으로 서해 추락…빠른 기간내 2차 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은 3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31일 6시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천리마-1'형은 정상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하여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