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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11곳 거절에 용인서 의정부로…또 길에서 환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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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0일) 새벽, 차에 치여 크게 다친 70대가 두 시간 가까이 치료받을 병상을 찾다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10곳이 넘는 근처 대형 병원에서 모두 거절당하고, 두 시간 걸리는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이동하다 끝내 숨졌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70대 남성 A 씨가 사고를 당한 건 새벽 0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 인근 공터에서 후진해 나오던 승용차가 A 씨를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