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친 70대…병상 없어 이송중 사망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70대 환자가 중환자 병상을 찾지 못해 이송중 구급차 안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원삼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갓길에 있던 70대 B씨를 덮쳤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B씨를 수원과 안산 등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추진했으나 중환자 병상이 없자 의정부 지역의 병원으로 이동하다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B씨가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사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기상 문제로 헬기 이송도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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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원삼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갓길에 있던 70대 B씨를 덮쳤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B씨를 수원과 안산 등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추진했으나 중환자 병상이 없자 의정부 지역의 병원으로 이동하다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B씨가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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