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대통령실 "한상혁, 공무집행 방해·직권남용"↔野 "방송장악 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긴 입장문을 내고, 한 위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재가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한 위원장 본인이 최소 3가지 현행법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러 방통위원장으로서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방송장악 시도" 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검찰 공소장과 청문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20년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이 기준 점수를 넘겼다는 방통위 직원 보고에 한상혁 위원장이 "미치겠네. 욕을 좀 먹겠네"라며 불만을 표시해 방통위원장으로서의 공정성을 저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