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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선관위 채용 공고도 없는데 지원했다…의심 사례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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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의혹이 불거진 송봉섭 선관위 사무차장의 딸은 지난 2018년 충북 단양군선관위에 채용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서류들을 보면 이미 원서 접수 단계에서 채용이 내정된 것 아닌지 의심이 드는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여당은 수사를 촉구했고, 야당은 선관위의 정치적 중립성을 흔들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김학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북선관위가 작성한 2018년도 경력 채용 계획 문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