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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러시아 스파이' 의심받았던 돌고래, 스웨덴 해안에 다시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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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러 장비'라고 쓰인 벨트 단 채 처음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 장비를 부착한 채로 북유럽 바다에서 발견돼 '스파이'로 의심받은 벨루가(흰돌고래)가 4년 만에 다시 스웨덴 해안에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돌고래가 2019년 봄에 처음 발견된 곳은 노르웨이 북부 핀마르크 지역이었는데, 이후 3년여에 걸쳐 천천히 노르웨이 북부 해안에서 남쪽으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