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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도처에 유혹 · 손쉬운 구매…"점점 강한 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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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합니다. 먼저 마약을 접하는 통로부터 확인하고 차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박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이어트약 처방을 위해 찾은 서울의 한 병원, 처방 대상인지 아닌지 따져보지도, 몸무게를 재 보자고 하지도 않습니다.

[의사 : 이 약들은 뇌에 작용하니까 3개월 복용하고 한 달은 쉬어 줘야 돼. (이거 먹으면 잠 안 올 수도 있어요?) 그럴 수도 있다니까. (수면제) 1주일만 처방받아봐. 약값도 1천 원 나올까 말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