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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착륙하자 울컥"…'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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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의 여파로 현지공항이 폐쇄되면서, 괌에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들이 어젯(29일)밤부터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모두 2천5백 명이 차례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괌 현지 공항 운영이 재개된 뒤 한국으로 출발한 첫 비행기가 무사히 공항에 도착하고, 관광객들이 하나둘 입국장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