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9도' 중부 낮 더위…남부 세찬 비

연휴 내 내리던 비가 그치고 서울은 기온이 쑥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도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가벼운 옷차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도권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경북은 낮까지, 전남과 경남은 밤까지, 제주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세찬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앞으로 전북과 전남,경남, 제주에는 최대 80mm, 경북에는 10-5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전주 23도, 부산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에는 주 후반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배소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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