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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러, 키이우 건립기념일에 5시간 야간 공습…드론 54대 발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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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이후 최대 드론 공격…"대부분 격추했으나 2명 사망, 최소 3명 부상"

러 "서방 F-16 제공은 용납못할 확전행위"…젤렌스키, 방공부대·구조대 치하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가 건립 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퍼부었다고 우크라이나가 밝혔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확전 행위라고 반발했다.

28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군이 이란산 드론으로 5시간 이상 키이우를 공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