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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상공서 여객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아이들에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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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착륙 중이던 여객기 비상문을 열어서 기내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30대 승객이 구속됐습니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학생 수십 명도 타고 있었는데요. 이 승객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법원에 도착합니다.

200여m 상공에서 여객기 비상출입문을 열었던 33살 이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