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비번인 소방관이 주택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28일) 낮 12시쯤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비번으로 인근 주택에 머물던 양양소방서 소속 오진성 소방관은 화재를 목격하고 근처 경로당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했습니다.
불은 창고 내부를 일부 태웠지만 오 소방관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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