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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괌옥'에 갇힌 韓 여행객들..."사이판행 배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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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은 비행기가 다시 뜨려면 최소 사흘은 더 걸린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도 3천 명이 넘게 꼼짝없이 섬에 갇히면서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괌 공항이 복구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배를 타고 가까운 사이판으로 갈 수 있게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길가에 뿌리째 뽑힌 나무가 널브러져 있고 전신주는 뚝 부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