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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칸에 간 중국 영화 2편…정작 본토에선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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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칸 영화제에 한 중국 감독이 만든 영화가, 2편이나 초청을 받았습니다. 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정작 대부분 중국 언론들은 조용합니다.

그 이유가 뭔지,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저예산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작 21편에 선정된 중국 왕빙 감독의 영화 '청춘'입니다.

윈난성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 멀리 공업지대 의류 공장 기숙사에서 살아가는 실제 모습을 6년에 걸쳐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