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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르완다 학살 주범, 성경책 들고 22년 만에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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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학살 주범, 성경책 들고 22년 만에 모습 드러내

[앵커]

29년 전 르완다 대학살의 주범 중 한 명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포됐는데요.

그가 도피생활 22년 만에 케이프타운의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유현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모자가 달린 파란색 재킷 안에 흰색 후드티를 입은 한 남성이 법정에 들어섭니다.

안경을 쓴 그의 두 손에는 성경책과 또 다른 기독교 서적이 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