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D리포트] "양식장 초토화"…가마우지 피해 심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창의 한 송어 양식장.

송어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수조가 텅 빈 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송어 치어를 키우던 곳이었는데 3주 전쯤 민물가마우지의 습격으로 초토화됐습니다.

사라진 치어만 무려 2만 5천 마리.

[ 김우연 / 송어 양식장 대표 : 4일 만에 까만 가마우지 새들이 와서 모든 치어를 먹었어요. 저희가 한두 달 정도 키웠거든요. 사료 비랑 인건비까지 하면 한 2, 3천만 원 정도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