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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홍수를 무기로…러, 미사일로 우크라 댐까지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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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하류 보급로 차단하려는 것" 관측

민간인 고통…주민 대피·하류마을에 홍수경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댐을 폭파해 홍수를 무기로 사용했다고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군이 전날 동부 도네츠크 지역 카를리우카 댐 수문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하류 보급로 차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네츠크주 군사행정 수장 파울로 키릴렌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파괴된 댐에서 급류가 쏟아져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