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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름 박힌 명찰 내 품에"...노숙인 자활돕는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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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레일이 지자체와 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 노숙인 자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11년째 900명이 넘는 노숙인들이 일자리를 얻었고, 3명 가운데 1명은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벽 6시 반, 박 씨의 하루는 영등포 역에서 청소 도구를 챙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승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고, 바닥에 눌러 붙은 껌을 떼고 역사 안을 깨끗하게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