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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슈퍼 태풍' 강타한 괌…한국인 3,200명 호텔 로비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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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퍼 태풍' 마와르가 태평양의 괌을 강타하면서 전기와 물이 끊기고 공항마저 폐쇄됐습니다. 섬에 갇힌 우리 관광객 3천여 명은 호텔 로비에서 노숙을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태풍이 휩쓸고 간 괌의 해변입니다.

평화로운 휴양지 모습은 온데간데없습니다.

시속 24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과 폭우에 차량이 날아갔고, 나무는 뿌리째 뽑혔으며, 도로는 잠기거나, 막힌 곳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