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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30대 남성이 비상구 강제 개방...착륙 직전이라 제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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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고는 30대 남성이 항공기의 비상구를 강제로 열면서 발생했습니다.

비행기에 승무원 6명이 있었지만, 착륙 직전이라 안전 벨트를 하고 있어 남성의 돌발 행동을 막지 못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문이 열린 채 계류장에 멈춰 서 있습니다.

출입문에 연결된 경첩은 엿가락처럼 휘었고,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도 일부 보입니다.

200m 상공을 날던 항공기의 비상구가 열린 건 30대 A 씨의 우발적인 행동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