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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살해 2시간 전 조사받고 귀가..."접근금지 못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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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는 살해 2시간 전 교제 폭력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그대로 풀려난 뒤 끔찍한 보복에 나섰습니다.

연인 사이 폭력 사건은 신고가 들어와도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내리기 어려운 만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 여성은 살해당하기 두 시간 전, 동거하던 A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