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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극도의 공포" 하늘서 문 열린 비행기…범행동기는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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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를 떠나 대구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출입문이 착륙을 몇 분 앞두고 갑자기 열렸습니다. 한 200미터 상공에서 승객 한 명이 비상 출입문을 손으로 연 겁니다. 여객기는 문이 열린 채 겨우 공항에 착륙했고,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먼저 TBC 한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객기 안으로 강한 바람이 들이닥치면서 승객들의 머리카락과 옷가지가 심하게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