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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크라전 중재행보 종착역 앞둔 중국…어떤 중재안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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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후이 특사, EU와 회담 후 러시아행…중재안 공개 안 돼

서방은 완전 철군 요구…러시아는 절대 불가 입장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의 우크라이나전 중재 특사인 리후이(李輝)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마지막 목적지인 러시아를 곧 방문할 예정이어서 어떤 중재안을 내놓고 실제 성과를 낳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폴란드·프랑스·독일을 들렀으며,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과도 조율을 마친 데 이어 26일 러시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처럼 우크라이나는 물론 유럽의 관련국들과 논의를 거쳐 만든 조정안을 러시아에 제시할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