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러, 킨잘보다 교묘한 구식 폭탄?…"전투기서 투하해 요격 회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투기에 실은 뒤 상공서 추진체 없이 투하…"패트리엇도 막기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러시아가 오히려 옛 소련 시절 쓰이던 구식 폭탄으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피해 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와 미군 당국자, 민간 분석가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전쟁에서 탄도미사일이나 드론 대신 구소련 시절 폭탄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

그중 일부는 구소련 당시 대량 생산됐던 저항력 폭탄 FAB-500 M62 등을 활공폭탄으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투기에서 떨어트리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