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與 박대출 "김남국 '잠행 쇼'하며 세비 받아...의원직 사퇴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가상자산 거액 투자 논란을 빚은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열흘 넘게 국회에 안 나오는 잠행 쇼를 하며 세비는 또박또박 받는다며, 의원직 사퇴가 국민에 대한 도의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현황 신고를 의무화하는 '김남국 방지법'이 통과된 어제 본회의에, 당사자인 김 의원은 휴가 신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숨는다고 진실이나 의혹이 덮어지지 않는다며, 본인 말처럼 결백하다면 더는 도망 다니지 말고 가상자산 거래 내역과 투자 자금 출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 민주당을 향해선 '제명 쇼'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의지를 보이라며, 김 의원이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조속히 제명할 수 있게 여야가 김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이라도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