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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괌 공항 폐쇄 韓관광객 3천200명 발묶여…"6월 1일 후 복구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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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타로 시설 피해 커…단전·단수에 일부 호텔은 숙박 연장 거부

외교부 괌 출장소 "현지 당국과 지원 대책 논의 중"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태평양의 섬 괌을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달아 한국인 관광객 3천명 이상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태풍이 지나간 뒤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에 나섰지만, 공항 복구와 운항 재개가 6월 1일 전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여행객들의 피해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