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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자막뉴스]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누리호' 숨 막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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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를 박차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순간.

75톤급 엔진 4기가 내뿜는 화염이 누리호 기체에 장착된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발사 2분 뒤, 1단이 분리되자, 2단에 부착된 카메라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1단의 생생한 모습이 포착됩니다.

2단 분리 후, 그 사이 공간을 통해 파란 지구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3단 로켓이 움직이며 자세를 잡자,

주 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누리호와 분리되며 목표 궤도에 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