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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최우선변제금 무이자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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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가 경매·공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어제(25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마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재석 의원 272명 중 찬성 243명, 반대 5명, 기권 2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여야 간 막판까지 쟁점이었던 피해 보증금 보전 문제는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최우선 변제금만큼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해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