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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르완다 대학살 주범 22년 만에 검거...가명 도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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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르완다 대학살의 주범 가운데 한 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포됐습니다.

2001년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 발부로 추적망을 피해 도피 생활을 시작한 지 22년 만입니다.

남아공 경찰 특별수사대 '호크스'는 현지시각 25일 르완다 집단학살 용의자인 풀전스 카이셰마를 전날 웨스턴케이프주의 포도 농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호크스는 유엔 산하 국제형사재판소 잔여업무기구 수사팀, 인터폴 등과 공동 작전을 벌여 가짜 신분으로 숨어 지내던 카이셰마를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