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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20억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총책, 중국에서 강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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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로 130명에게 20억 원을 가로챈 한국인 총책이 중국 현지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5일)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인 한국 국적 41살 남성 A 씨를 중국에서 강제 송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며, 국내 피해자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