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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작년보다 41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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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경남 창녕군에서 중국 국적의 44살 외국인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7월 1일에 처음 발생했는데, 이보다 41일 빠른 것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단기 비자로 입국한 이 남성은 오후 4시쯤 밭에서 양파를 수확하다 쉬는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