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에르도안 30년 집권이냐, 정권 교체냐…28일 튀르키예 대선결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차선 에르도안이 예상 뒤집고 야당 대표 클르츠다로을루에 승리

민주주의·권위주의 갈림길…친서방 대 반서방 구도, 유럽 안보에도 영향

민족주의 표심·의원선거 여당 승리·3위 후보 지지…에르도안에 유리한 국면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대선 결선투표가 28일(현지시간) 실시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난 14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6개 야당 단일 후보인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에 미달하면서 두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가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