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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병역법 위반' 배구선수 조재성,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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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뇌전증을 진단받아 병역 회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24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 씨 측은 어려운 사정으로 입영일자를 연기하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사실상 병역판정검사에서 5급을 받아 병역 면제를 받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