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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북한 위성발사장에 새 지붕‥설비 은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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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사대가 지어지고 있는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하루만에 이동식 구조물을 덮은 파란색 지붕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 민간 위성이 지난 23일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이 지붕은 바닥에 깔린 선로로 이동하는 설비를 은폐하기 위해 급히 완성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성을 싣는 로켓 조립 등 준비 단계를 은밀히 진행하기 위한 용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또 "액체 연료 주입 시설을 새 발사대에서는 아직 알아볼 수 없다"며 "북한이 고체연료 추진 로켓을 활용해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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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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