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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부릅뜬 눈' 한반도 노려보나‥'슈퍼태풍'에 괌은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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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으로 불리는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미국령인 괌에 접근함에 따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상 선언을 승인했습니다.

마와르는 오늘 오후 괌 서남서쪽 4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예정인데, 직접 상륙할 가능성도 있어 현지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기상청은 마와르가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241km 이상인 4등급 '슈퍼 태풍'이라며, 괌에 도착할 때쯤에는 시속 257km, 5등급 태풍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