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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영상] 미·필리핀, 역대 최대 규모 합동 훈련…남중국해서 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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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대규모 대만 포위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인근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1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필리핀은 이날 1만7천600명이 넘는 병력이 참가하는 '발리카탄' 연례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는데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훈련에는 미군 1만2천200명, 필리핀군 5천400명, 호주군 111명 등 지난해의 두 배 수준 병력이 참가해 실사격 훈련을 벌입니다. 이는 발리카탄 훈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