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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최악 미세먼지' 태국 치앙마이 주민 집단소송…"수명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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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700여명, 쁘라윳 총리·정부 기관 2곳 상대 소송 제기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악의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치앙마이 주민 1천700여명은 정부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국가환경위원회, 증권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 2곳을 상대로 전날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