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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 분당구·점검업체 관련자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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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정밀점검 이뤄진 2021년 이후 근무자 전원 소환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장 최근 정밀점검이 이뤄진 2021년 이후 분당구청 관련 부서 및 점검업체 근무자 전원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사고 직후 현재까지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전·현직 근무자 12명을 모두 불러 조사했다.


경찰의 소환 대상은 정자교를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의 정밀점검이 이뤄진 2021년 2~5월 당시 근무했던 직원부터 현 직원까지이다.